CAU FINE ART
서양화전공
이유진_Lee yu jin
나는 인생 여정에 대한 인상을 스테인드글라스(Stained glass) 형상으로 표현한다.
스테인드글라스(Stained glass)는 창살과 유리가 있고 유리를 조각 내 이야기와 화려함을 담는다. 각양각색의 프리즘이 서로 조합되어 빛을 받으면 장소의 숭고함이 두드러지는 효과를 낸다. 빛의 새어 나오는 효과를 토대로 나의 삶에 의지가 되어주고, 마음의 안식을 이루게 해준다.
3점의 작업은 화면 중심 위주로 빛이 들어와 채도 높은 색채들이 화려하게 나타난다. 이 장면은 사이드 명암의 어두운 시기를 지나 의지할 무언가를 토대로 극복해 내고 밝은 시기가 온다는 것을 암시한다. 또한 중심부를 기준으로 탄생의 순간엔 빛을 보며 태어나 밝아지고, 화면 밖으로 점차 사라지는 어둠은 관에 들어가 한 줌의 재, 어둠으로 점차 사라지는 내용이 담겨 있다.
<Peace 1>, 2023, 캔버스에 유화, 145.5×97 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