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U FINE ART
서양화전공
편진희_PYEON JIN HEE
나의 작품의 핵심주제는 일상의 기록 이다.
나는 하루동안 순간순간들을 포착한 사진들을 레퍼런스로 활용하여 2 호짜리 작은 종이 판넬에 아크릴로 작업한다.
나는 주로 극도로 절제되고 단순한 방식으로, 일러스트적인 요소를 활용해 작업하지만 , 중간중간 오브제를 활용해 입체적인 요소를 넣은 작업도 함께 하고있다.
나의 작업은 대게 일상에서의 유쾌한 상황과 사건, 관찰이 주 소재이지만, 일상이 항상 즐겁지 만은 않듯이, 중간중간 나만의 시간과 감성에 빠져있을 때 느낄수 있는 감정들을 유동적이고 정적인 고요한 바다풍경과 불꽃으로 회화적이게 표현했다.
나는 그저 지나가는 하나의 흔한 기억일지라도 한번 더 회상하며 그것에서 느낄 수있는 작은 감정들과 감동들을 놓치지 않길 바라며 일상을 나만의 방법으로 표현 함으로써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어 주고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한 사람의 일상을 엿보는듯한 신비로운 인상을 남겨주길 바라며 작업한다.
<어떤날들의 기억>, 2023, 판넬에 아크릴, 294cm×146cm
<어떤날들의 기억>, 2023, 판넬에 아크릴, 20×20cm
<어떤날들의 기억>, 2023, 판넬에 아크릴, 20×20cm
<어떤날들의 기억>, 2023, 판넬에 아크릴, 20×20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