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U FINE ART
서양화전공
타인들은 나를 멋대로 규정하고 원하는 모습만을 기대한다. 그들의 시선과 생각은 나를 나로 존재하지 못하게 한다. 내면 속 무수한 자아를 무시하는 사람들의 태도는 내게 영향을 미치기에 충분했다. 이로부터 축적된 생각과 감정은 점점 강하게 자리 잡기 시작했고 작품은 유일한 탈출구가 되었다. 이는 억눌린 것을 해소시키며 대변자이자 거울, 그리고 알터 에고(Alter Ego)로서 존재한다.
1. <가위구멍>, 2020, Oil on canvas, 90.9×72.7cm
2. <내가 했어>, 2020, Oil on canvas, 130.3×130.3cm
3. <시야방해>, 2020, Oil on canvas, 65.1×53cm
4.